연말 모임 겸 친구들을 만나러 다녀온 와인바, 마음집
너무 추운 날이어서 대기 없이 들어가려 캐치테이블로 미리 전날 2차로 가려 예약하고 방문했다.
캐치테이블에서 후기가 좋아 얘약을 잡고 기대했던 곳 !
2차로 간 마음집이었지만 4시부터 밥을 먹고 간 덕에
주중 6시라 아직 손님이 없어 운좋게 편히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큼지막하게 준비된 하몽을 보고 기대감 업업!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 낭낭하게 준비된 센터피스와 테이블세팅
조명에 비친게 너무 이뻐서 여러장 찍었다. ㅎㅎㅎ
한식기반의 퓨전 요리로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매뉴들이 많았다.
1차로 식사를 하고갔지만, 그래도 시그니쳐는 먹어줘야지?
바질닭백숙이 이 집의 시그니쳐라고 해서 전날 예약할때 함께 예약해두었다.
그리고 함께 곁들일 이베리코 하몽까지 주문!
와인은 음식에 맞춰 추천해주신대로 선택했다.
닭백숙과 와인을 먹을 줄 몰랐던!
우리가 기존에 먹던 닭백숙과는 약간 다르고 좀더 해외에서 먹던 치킨스프? 묽은 죽 같은 느낌에 바질을 곁들인!
고기도 부드럽고 추운 날에 몸이 따뜻해지며 와인과 함께해도 너무 맛있었따!
시그니쳐 인정인정!
이베리코 하몽도 맛있었지만, 양이 아쉬웠던 ㅠ
마무리 디저트로 티라미쑥까지 클리어!
코코파우더 대신 쑥파우더를 얹은 티라미수 였는데 단맛과 씁쓰름한 쑥맛이 어우러져
단 걸 안좋아하는 분들이 즐기기도 좋은 달지 않은 디저트!
우리 모두 맛있게 먹어서 싹싹 긁어먹었다 ㅎ.ㅎ
친구들 모임에도 데이트에도 좋은 분위기, 마음집만의 특별한 매뉴와 와인리스트!
용산에 갈 일이 있다면 한번 들려보세요! 추천합니다!
#내돈내산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