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근처에 요즘 새로운 가게들이 점점 생기기 시작했다.
주변 사람들로부터 카레 & 명란덮밥 얘기가 솔솔 들려와서 가보게 된
스티브키친
두 번째 방문 하고나서야 드디어 글을 쓴다! ㅎㅎㅎ
겉에서부터 충정로에서는 볼 수 없는 인테리어 !
하얀색을 기본으로 귀엽고 깔금하게 인테리어 되어있었다.
겉에서 볼 때는 굉장히 작은 느낌이었는데 내부에 들어가니 안쪽까지 자리가 있고,
단체손님 (한 10명?) 정도 따로 앉을 수 있는 룸도 있어서 저녁 회식으로 가도 좋을 듯 했다.
내부 모습
가게 이름이 스티브 키친이었는데 스티브가 사장님 강아지 인거 같다. 귀엽 ㅎㅎ
매뉴판
점심 매뉴는 카레류 + 덮밥이 있는데
카레에 다양한 토핑을 추가해 먹을 수 있다.
저녁 매뉴
다양한 매뉴가 있어서
와인/소주/맥주 모든 주종과 잘 어울릴 매뉴들이 있어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새우카레 (+ 모듬튀김 추가) & 명란마요덮밥 2가지 시켜서 나눠 먹어보았다.
보기보다 양이 훨씬 많아서 양이 작지 않은 나인데 남길 정도였다!
점심을 정말 든든하게 먹을 수 있을 듯!
새우카레는 부드러운 카레맛이라 정말 맛있게 잘먹었다.
부드러운 카레에 마늘후레이크+파와 함께 먹으면 세상꿀맛 ㅠㅠ 거기에 내가 좋아하는 반숙 계란까지...!
근처에 카레 맛있게 하는 집이 없었는데 이렇게 생겨서 세상 기쁘다.
명란 마요 덮밥에 명란이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놀랄 정도!
다른 명란집 보다 재료를 충분히 써주셔서 친구가 당황해버렸다. ㅋㅋㅋㅋ
회사 근처에 이런 가게가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당 ㅠ.ㅠ
할렘가 느낌의 충정로에 스티브키친 같은 새로운 가게들이 많이 생겨서 맛집 거리를 이루어주면 좋겠다.
충정로에 이 가격에 깔끔하고 귀여운 분위기+맛+음식 거기다가 비쥬얼까지 되니 나는 대만족!
+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시다! (사장님 사업번창하셔서 부자되시길!!!!!)
다음에는 친구들과 저녁에 와서 한잔 해봐야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