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처음으로 내가 구매한 물건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최근 구매한 두켤레의 신발 중 하나인 레페토 조아나!
단종되었던 조아나 모델이 한국에서만 최근 재출시되었다는 얘기를 듣고
오프라인으로 구매해보려다가 실패하고 온라인으로 겟한 옥이 사이즈 비교 후기를 남겨볼까 싶어 글을 쓴다.

4월 생일인 옥이 아직 2주도 더 남은 생일을 기념하고자 구매하게 된 레페토.
회사 생활하면서 플랫 슈즈를 제일 잘 신는 옥.
생일 시념으로 레페토 한 켤레 구매해보려고 네이버에 쳐보았다.
그런데 우연히 알게된 조아나모델 그리고 재출시되었다는 기사가 6일전에 나온게 아닌가..?
띠용! 사야해! 라는 마음으로 바로 당일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 목요일 저녁 퇴근하자마자 압구정으로 갔다.
그런데 매장에는 다음날인 금요일에 입고된다는 충격 소식...ㅠ 힝
헛걸음 하였지만, 그래도 사이즈 체크를 해보고싶어 비슷한 모델을 신어보고파서 질문 여쭤보았는데...
8시 마감 입박했는데 7시에 들어와서 질문하고 신어봐서 귀찮으셨던걸까..?원래 그러신걸까..?
너무나도 느껴질 정도로 귀찮아 하시는 느낌으로 응대해주시고 건성건성 답해주시고...
5분정도 있다가 바로 나왔다... 나만 그렇게 느낀걸까 친구한테 물어보았는데
친구도 똑같이 느낌...앞으로도 여기와서 신어는 보아도 절대 구매하지 않겠다고 홀로 다짐...하였다...핑

그렇게 기분 상해 카페에 가서 여기저기 후기도 뒤져보고 하면서
신세계몰에서 사이즈가 있길래 바로 구매 !
공홈 가격은 모르겠지만 나는 신세계몰에서 31만원정도에 구매하였다.
네이버 최저가를 찾아보았을 때 29만원정도가 최저였었는데 그중 아이디가 있던 신세계몰에서 구매하였다.
그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조아나를 온라인에서 구매하고자 하시는 분들을 위해 사이즈 비교 해 볼 수 있게 나의 발 사이즈를 얘기해보겠다.
개인적으로 내발은 평범한 편.
얄상하지도 아주 두껍지도 않고 발등도 높은 편은 아닌 평범한 사이즈의 발이지말 발볼이 좁은 것 같지는 않은 발.
평소 운동화는 230-235, 구두는 235 사이즈를 신는다.
레페토 릴리는 37.5사이즈가 길이는 딱맞았는데 살짝 너무 딱맞는 느낌이었다. 살짝 늘어나면 딱 좋을 사이즈.
레페토 릴리 38사이즈는 또 헐렁거려서 걸을 때 헐거운 느낌이 들어서 불편해서 37.5가 나을 듯 했다.
나이키는 US 6사이즈/구찌 조르단 로퍼 36.5 (발볼이 살짝 꽉맞는 느낌듬)/ 반스 올드스쿨 6.5/ 무지 퍼셀 22.5

보기만해도 너무 귀엽고 깜찍한 스타일.
봄가을에 신기 좋을거 같고 부드러운 가죽에 착화감도 폭신폭신 너무 좋다.
다른 후기 사진을 보았는데 양말을 신고 신어도 귀여운게 추울 때도 신을 수 있을 듯 하여
아주 더운 여름을 제외하고는 거의 4 계절 모두 신을 수 있을 듯 하다.

백화점 매장에서 오는 거라 그런지 포장도 잘되어서 오고 선물 할 수 있도록 종이백도 함께 준다.
선물 하고자 하시는 분들도 안심하고 구매하셔도 될 듯합니다.
목요일 저녁에 구매했는데 토요일 오후에 받아보았다.
배송도 3일정도로 빠르게 내 품에 받아 볼 수 있어서 정말 너무 만족스러웠던 소비였다!
- 셀프 생일 선물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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