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숙소] 서귀포 안덕면에 위치한, 제주감성숙소 화순가옥

우리들의 블루스 보면서 

예전에 다녀왔던 제주도 여행이 생각나서 

다시 끄적이기 시작한 블로그 

우리가 갔던 시기는 가오픈이었나? 

아직 오픈 한지 얼마 되지 않았던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입소문으로 예약이 쉽지는 않았었는데 이제는 얼마나 유명할란지~~~!!!!

암툰!

친구들과 함께 3명이서 떠난 제주도 여행 숙소 

너무 좋았어서 추천해본다. 참고로 #내돈내산 임! 

우리가 간 날은 약간 비가 떨어지고 우중충했었음에도 불구하고

뒷마당에 펼쳐진 배추꽃밭? 과 멋스럽게 놓여진 박스로 

거실 큰 통창을 통해서 보여지는 뷰가 너무 이뻤던 !!

화순가옥은 독채 2개로 나뉘어서 

가족숙소/2인숙소 이렇게 두 가지 타입이 있는데

2인 숙소는 야외자쿠지가 있어서 1인 추가로해서 묵고 싶었찌만 이미 예약 꽉차서 실패 하고

우리는 가족숙소를 묵게 되었다.

오히려 이게 신의 한수였던 것 같은게, 

방2개 화장실 1개인데 

방 하나는 침대방, 다른 하나는 온돌방으로 나뉘어 

4명이서 편하게 잘 수 있게 준비 되어 있었다. 

가족끼리와도 친구들끼리 와도 모두 좋을 듯!

침실 

 

 

다이닝룸

큰 통창이 있는 거실 외에도 작게 다이닝 룸이 있었다. 

유리 창으로 둘러싸여 앉아서

대화하면서 식사나 술 한잔 하기 너무 좋게 준비되어 있었다. 

거실 

천장 등까지 초록초록 신경쓴 느낌 팍팍 나는 화순가옥 

거실과 부엌이 함께 있는데 

가족이 지내기 좋아보이고 또 제주도 오래 묵을 여행객들이나 한달살기에도 딱인 숙소인 것 같다!

모든 게 준비되어 있는 공간! 

준비해주신 드립백과 간식 

오픈 기념으로 받은 물병까지! 

누가봐도 세 화장실! 

욕조는 없었지만 샤워실이 넓게 잘 되어 있었다. 

방명록과 색연필 

화순가옥은 비가와도 느낌있었는데 

해가 뜨니 진가가 발휘된다! 

배추꽃밭? 인가 아무튼 노란 유채꽃 비스무리한 꽃 천지의 뒷마당을 보며

거실에서 커피 한잔 하니 너무 제주도 스럽고 여유롭게 행복하고 다했다 

주변도 조용한 동네로

조용히 가족끼리, 커플끼리 쉬다 가기 너무 좋은 숙소였다!

예약만 된다면 또 가고싶당 <3

곧 또 만나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