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이틀 전에 갑자기 비행기 티켓팅 & 호텔 예약하고
정말 급으로 다녀오게 된 나트랑 여행
하루는 좋은 곳에서 수영하고 푹 쉴겸 잡은 아나 만다라 리조트
워낙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라 유명해서 다녀와 보았다.
입구부터 동남아 느낌 물씬
우리는 체크인 시간보다 1시간 정도 일찍 도착했는데
다행히 우리 방은 준비가 되어 있어서 얼리체크인 할 수 있었다.
풀빌라로 유명한 아나 만다라 리조트 !
다른 리뷰들을 보니 풀빌라는 준비 시간이 좀 더 걸리는거 같은데
우리는 룸이었어서 빨리 된듯하다.
풀빌라가 아니라면 일찍와서 얼리 체크인 하면 대기도 짧고 좋을 듯 합니당 !
룸으로 가는 길에 보게 된 라이브러리
갈까 했지만 한번도 가지 못했다. 안갔다. ㅎ
---------------------씨뷰 디럭스 룸----------------------
넓직한 룸에 정말 대만족했던 룸!
사진에서 보이는 것보다 훨씬 넓어서 정말 좋았다.
청소도 잘 되어 있었음!
테라스에서 앉아서 즐기고 싶운 뷰지만
너무 강렬한 햇빛에 절대 불가능 ㅎ
테라스가 있어도 쓰지 못하는 테라스 결국 수영복 말리는데 쓰여진 테라스
서비스로 준 웰컴 과일
세면대도 2개이고 화장실과 샤워가 개별적으로 되어 있어서 사용하기가 좋았다.
아무래도 공간자체가 넓다보니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
이곳은 환경을 생각해서 샤워용품은 모두 리유저블이었다.
------------------------수영장---------------------
리조트 프라이빗 비치랑 연결되어 있는 수영장
그래서 수영장이랑 바닷가 왔다갔다 할 수 있고
바닷가쪽에도 썬베드가 다 준비되어 있어서 태닝하기도 좋아보였다.
풀은 얕은 풀과 깊은 풀 넓게 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꽤 많아도 충분한 느낌
단, 투숙객 대부분이 한국인이라 뭔가 한국 수영장 온 거 같아서
민망한 느낌은 어쩔수 없었던. 마냥 편하진 않았다.
한국이 정말 많음. 너무 많음.
그렇지만 수영장이 잘되어 있어서 놀기는 너무 좋았다. 정말 만족만족.
---------------비치하우스 레스토랑--------------
아나 만다라 리조트가 원래는 배달이 되었던 거같은데 배달이 이제 금지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호텔 내 레스토랑을 이용해야하는데 음식이 맛이 별로고 비싸다는 리뷰를 봐서
혹시나 싶어 우리는 시내 마트에서 컵라면 몇개 과자 조금 사왔다.
그런데 가격이 동남아 기준 비싼것은 맞지만 한국호텔수준에 비하면 저렴해서 크게 부담스럽진 않았다.
음식은 한 디쉬당 2-3만원대였고, 술도 젤 저렴한게 5천원대에서 1만원 이상으로 한국 수준이었다.
그래서 우리 같은 경우
물놀이하면서 피쉬앤칩스 + 맥주
저녁에 피자, 오징어튀김에 맥주 이렇게 2끼정도 먹었더니 1박 2일동안 한 7-8만원정도 나왔던 듯하다.
-----------------------------------조식--------------------------------------
조식은 다른 리뷰에서도 마찬가지로 기대하지 마시길.................
종류는 다양하나 음식이 맛이 별로다
맛없는 건 아닌데 걍 맛있지 않다. 그리고 뭔가 많은데 먹을 게 없는 느낌
차려진 건 많은데 정말 뭐 손이 가는 음식이 없어서 먹을 게 없었다.
그래도 김밥이랑 김치가 준비는 되어 있어서 한식파들은 약간의 아쉬움은 달랠 수 있을 듯하다.
결국 조식 먹고 체크아웃 전에
시내에서 사온 컵라면으로 아침 해결 ㅎ
팁: 배달 불가! 마트에서 라면이나 먹을 거 사오길 추천!
아무튼
1박 2일 정말 수영장에서 너무 재밌게 놀고
푹 잘자고 잘 쉬고 왔다.
다음에 또 가고 싶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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