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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많은 주말
카페 찾아다니다가 우연히 마주친 카페 입구
입구를 보자마자 너어어무무 맘에 들어서 여기다!
하고 바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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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히든트랙, 헤이즐
외관이 너무 맘에 들어서 들어갔는데
들어갈 수록 더 맘에 든다. 잘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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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을 개조해서 사용하는 것 같다.
지하 지상 공간이 있는데
일관성 있으면서도 각기 다른 작은 포인트들로
공간 별로 다른 느낌으로 꾸며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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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 찾아보니
플로리스트분이 운영하는 카페라고한다.
그래서 그런지 플렌테리어로
초록초록 싱그러운 느낌을 주어
봄여름에 잘 어울리는 분위기로 꾸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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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공간에는
약간 캠핑느낌 나게 꾸며져 있었다.
핑크빛이라 뭔가 묘한/몽환적 아이돌 뮤비에
나올 법한 모습의 공간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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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마다 약간씩 다른 포인트들로
같은 공간이지만 다른 느낌들을 주어
어디에 앉을 지 한참을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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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음료가 준비되어 있었고,
플랜테리어가 인상적이라 뭔가 과일 같은게
먹고싶아져서 딸이 아이스크림과 딸기라떼
그리고 단맛을 씻어내줄 아메리카노 주문!
2인 3메뉴는 기본이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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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이 밀려서 좀 기다려야 했는데
사람이 많은 것 치고
공감 분리가 잘되어 있고
자리도 굉장히 많아서 시끌 버적하지 않고
조용히 수다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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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예쁜 비쥬얼 🥰
맛도 사진에서 보이는 예쁨을 담아내었다.
너무너무 맘에 들어
다음에 또 연남동에 갈 일이 생기면
다시 들려보아야지!
꽃꽂이 수업도 있는거 같아서 한번 찾아 봐야 겠다!
이런 센스를 갖으신 플로리스트라면
한번 들어보아도 좋을 듯 하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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