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브런치 먹으러 간 날 성수동 핫플로 유명한 성수연방을 들렸다.
오래된 화학공장이었던 곳에 삶을 불어넣어 탄생한 복한문화공간!
층마다 라이프스타일편집샵, 맛집, 서점, 식료품점 등등 식당뿐만이 아닌 다양한 구경거리가 있었다.
겨울에는 너무 추워 야외공간 활용이 어렵지만,
날씨가 따뜻할 때 오면 야외 테이블도 이용가능하고 구경하기도 수월할 거 같아서 봄에 오면 좋을 것 같다.
디귿자 모양의 건물 중앙에 작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성수연방의 대표 포토 스팟!
컨셉이 정기적으로 바뀌는 것 같은데 이번에는 겨울이라 크리스마스 느낌이 낭낭하게 꾸며져 있었다.
어디서 찍던 예쁘게 나와 사진찍을 맛이 났다.
이외에도 포토스팟같이 이곳 저곳 준비된 공간이 많았어서 인생샷 건지러 날이 따뜻해지면 다시 방문해야지! ㅎㅎㅎ
1층에는 다양한 식당과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띵굴샵이 있다.
다양한 그릇들, 잡화들이 있었다.
이것 저것 사고픈 것은 많았으나 가격이 저렴하진 않았다.
소박해 보이는 아이템이 수제상품들이라 그런지 가격이 있는 편이었다.
그래도 소장욕을 자극하는 개성있는 상품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내 집이 생기면 이곳에 방문하여 여러가지 그릇들과 집을 꾸밀 소소한 아이템들 구매하고 싶당 ㅎㅎㅎ
2층 공간에는 서점과 식료품점이 있었다.
아크액북이라는 서점은 다양한 독립서적들과 개성있는 서적들이 많이 있었다.
일반 서점에서 보지 못한 서적들이나 공감가는 개성만점 독립서적들이 많아서 구경할 것이 많아 서점에서도 한참을 돌아다녔다.
서점에는 곳곳에 사람들이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큰 공간은 아니었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고, 알차게 꾸며져 있는 느낌이었다.
3층에는 천상가옥이라는 카페가 있었지만,
이미 마시고 온 것이라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겉에서 보여지는 모습만으로도 안은 예쁠 것 같았다.
다음에 방문하게되면 들려봐야겠다. ㅎㅎ
마지막으로 성수연방을 평한다면...
음 뭔가 아지가지한 공간도 많고 사진 찍을 스팟도 많은데 뭐랄까
이곳에 와서 오랜 시간을 보내기에는 뭔가 편한 공간 같은 느낌은 아니었다.
성수동에 왔다가 잠깐 들려 시간 보내고 구경할 만한 곳이지 이곳만을 가기 위해서 성수동에 오기에는 아쉬울 수 있을 것 같다.
성수동에 맛집 많으니 구경하고 소화도 시킬 겸 산책하며 구경하기 좋은 곳!
성수동에 가게된다면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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