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공방] 헤이리마을캔들공방 원데이클래스

회사 워크샵으로 참여하게된 캔들공방! 

예전에 재밌어보여서 한번 방산시장에가서 동생이랑 재료 사서 해보았던 캔들 만들기를 

이번에는 회사 워크샵 덕분에 캔들공방 체험을 해보게 되었다. 

 

 

이번에 다녀온 캔들공방은 헤이리마을에 위치한 "헤이리마을캔들공방"

정말 정직한 이름이다.! ㅎㅎㅎㅎ너무 정직한 이름이라 처음에는 공방 이름일거라고 생각 못했었다. 

들어가자마자 반겨주는 드라이플라워와 온갖 재료들!

 

 

다양한 종류의 드라이플라워, 프리저브드 플라워, 여러 말린 식물들 그리고 다양한 모양의 재료들

그리고 다양한 사이즈의 유리병 등 다양한 재료가 있었다. 

이번 우리가 만들어볼 캔들은 바로 드라이플라워 캔들! 

 

 

우리는 몸에 해롭지 않은 소재의 소이왁스를 사용해서 캔들을 만들어보았다. 

파라벤이 포함되어있지 않아서 몸에 나쁘지 않지만 대신 가격은 좀 더 높다고 한다. 

 

 

만들기전 기본적인 방법들과 어떤 재료들을 사용하는지 설명해주시는 선생님.

입담이 좋으셔서 즐겁게 설명 들을 수 있었다. 

 

 

단체 워크샵이다 보니 재료가 모두 세팅되어 준비되어있었다. 

유리병에 이미 심지도 붙여져있고, 각종 재료도 이미 준비되어있어 편하게 할 수 있었다. 

 

 

소이왁스도 이미 녹여져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었다.

 

 

10가지의 오일프레그넌스 중 한 가지 향을 선택할 수 있었다. 

한 가지 향을 선택하여 녹인 왁스와 잘 섞어 주면 준비 끝! 

 

 

잘 섞어서 준비해두고 심지를 나무젓가락으로 고정!

고정 후 유리병에 예쁘게 스티커도 붙여보았다.

오빠 줄까 생객해서 "Just for you"를 붙였지만, 엄마가 더 좋아할 거 같아서 엄마줬다. ㅋㅋㅋㅋㅋㅋ

움직이지 않도록 잘 고정한 후 향 섞은 소이왁스를 부어 장식을 할 수 있을 정도가 될 때까지 잠시 기다렸다. 

기다리는 동안 장식할 재료들을 셀렉하는 시간을 갖았다. 

고심고심하며 이것저것 골라보았다. 

하나하나 다 이쁜데 어떻게 조합해야할지 몰라서 일단 많이 가져와서 쟁여두었다.

 

 

정신없이 꾸미느라고 장식을 하는 사진은 결국 한 장도 찍지 못했다. ㅋㅋㅋㅋㅋ

선생님이 뽑은 2명에게 10만원 상품권 준다해서 정말 얼마나 고심고심 열심히 했는지.....

그렇지만 안타깝게도 탑2에 들지는 못해서 상품은 받지 못했다.

그렇지만 고심고심 열심히 만들어서 그런지 내 맘에는 쏙 드는 드라이플라워캔들 완성! 

 

 

인스타용으로 옆에 놓여있던 향초까지 가져와서 

요래저래 사진 찍어보았다.ㅎㅎㅎㅎ 

 

 

이런 단체 행사를 많이 진행해보셨는지 1시간 정도의 짧은 코스로 간단하고 즐겁게 체험해볼 수 있었다.

다음에 행사를 주관하게 된다면 다시 고려해볼 만한 행사였다.

단체 행사로도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추천합니다!

아무튼 

회사워크샵이라 별 기대안했었는데 뜻밖에 대유잼이었다.

오늘도 만족스러운 옥의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