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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Eat

[광화문/맛집] 수요미식회 버거 맛집,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by 럭키옥 2020.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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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두절이라 신난 회사친구와 

회사 근처를 떠나 맛있는걸 먹기 위해 광화문으로 !!!!!

디타워에 있는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를 먹기로 하고 가는 길 

벚꽃이 너무 예쁘게 펴있다.

코로나때문에 가지 못하는 벚꽃놀이를 이렇게라도 즐겨본다 ㅎ.ㅎ

 

 

12시 20분쯤 도착하였는데 아직 꽤나 많은 사람들이 대기 중이었다. 

앞 팀이 3-4팀 정도 되어서 대기 등록해두고 한 5-10분정도 기다리니 우리 순서가 되었다. 

 

 

쪼르르 귀엽게 놓여있는 케찹, 머스타드, 마요 ㅎㅎㅎ

뭔가 귀여워서 찍어두었다. 

맛있다는 얘기는 들어보았지만 처음 방문해보는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너무 배고파서 지쳐서 대기 중일 때 이미 메뉴보고 결정해둬 주문은 아주 빠르게 클리어!

홀스래뒤시를 좋아하는 나는 크림 버거 140g

내 친구는 이 곳에서 가장 핫한 치즈 스커트 140g

베이컨치즈프라이즈w/사워크림 + 내가 젛아하는 진저에일이 있어서 주문! 

잠시 기다리니  감자튀김 부터 나왔다.

두꺼운 감자튀김 위에 치즈+ 샤워크림+ 베이컨 찹찹찹 

나에게는 좀 짰다...나는 아주아주 찍먹파라서

감자튀김도 배달 탕수육처럼 소스 얹어주지 말고 사이드에 주면 좋겠다.

베이컨치즈프라이즈 with 사워킄림 + 진저에일과라임

너무 예쁜 진저에일과 라임 !!!

세상 그냥 진저에일 캔 하나랑 얼음컵 줄지 알았는데 

기대이상으로 라임까지 예쁘게 데코되어서 나와서 넘나리 만족쿠쿠

치즈 스커트

치즈 스커트는 이름과 마찬가지로 노오란 치즈 스커트를 입은 햄버거 

세상 먹음직스러운 비쥬얼이다.

안에는 기본 수제버거 재료에다가 치즈스커트를 걸쳐 준  양파+토마토+고기 햄버거 맛인데 

고기 맛이 담백하게 나면서 적당히 짭쪼롬한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내 입맛에는 이게 더 잘 맞아서 다음에는 이걸 시키겠다 ㅠ ㅠ

크림 

내가 주문한 크림! 

짠맛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린다.

야채 하나 없이 고기패티+베이컨+치즈+홀스래뒤시마요가 두껍게 깔려서 짠 맛이 강했다.

양파나 양상추라도 좀 얹어주면 좋아스련...나에게는 너무나 짠맛이 강해서 힘들었다.

진저에일로 진정진정 시켜야 했던.

그치만 맛은 있는데 그저 좀 짜다...맛있는데  ㅜ ㅜ 아숩숩

우리가 다 먹을 때 쯤 사람들이 많이 빠져서 

실내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어두운 민트? 옥색? 으로 의자가 되어 있고, 인테리어는 약간 옛날 미국 영화에 나오는 다이닝 같은 느낌이었다.

정말 미국 감성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와 맛이었다. 

오랜만에 먹은 수제버거 대만족! 

날씨, 벚꽃, 맛있는 음식의 조합이었다. 

다음에는 치즈스커트를 먹어야지이이이이이 그래도 점심 덕분에 행벅한 워킹데이였다.

따뜻한 봄이 와서 너무 좋지만 어서 코로나가 사라지길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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