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맛집으로 유명해서 항상 가보고 팠던 오스테리아 오르조!
친구 생일을 기념해서 미리 예약해두고 다녀왔다!
미쉐린 가이드 2020으로 뽑혔다고 해서 더 기대되었다.
한남동에 위치한 오스테리아 오르조.
차가 없는 우리에게는 조금 불편한 위치에 있었다.
차가 있는 분들은 발렛 가능하니 훨씬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 같다.
가게는 생각보다 작아서 많은 테이블을 받을 수는 없는 것 같다.
2명씩 오신 분들은 바 자리도 앉으실 수 있는데 키친 구경도 하고 나름 재미있을 것 같다.
다음에 오빠랑 가봐야지 ㅎㅎㅎㅎ
테이블 세팅해주시고 긴 막대 치즈스틱을 주셨다.
짭쪼름하니 맛있었다. 맥주랑 먹으면 더 맛있겠다 하며 냠냠.
우리는 2차로 다른데도 가기로 했기 때문에 많이 시키지는 않았다.
고민고민하다가 유명한 트러플 프렌치 프라이, 화이트라구파스타, 우니파스타 그리고 돼지고기스테이크 이렇게 주문하였다.
생각해보니 조금 주문한건 아닌거 같다.....ㅎ민망
트러플 프렌치 프라이
트러플 향이 강하게 나며 바삭바삭 짭조름해서 정말 맥주가 생각나게 했다.
그렇지만 우리는 오늘 파스타먹고 2차로 와인 마시러 가기로 했으니까!
와인을 시킬까 말까 고민했지만 가격대가 있어서 포기....2차도 또 먹으러 가야하니께..참자참자!
오늘 우리가 주문한 파스타는 화이트라구 파스타 & 우니파스타!
방배동에 위치한 도우룸에서 생면을 처음 접하고 깜짝 놀랐었지만 (도우룸도 추천추천!)
이미 한번 놀랐어서 그렇겐 놀라진 않았다.
우니 파스타는 비벼주시기 전에 잠깐 사진 찍을 시간도 주시고 센스 센스 ㅎㅎㅎㅎ
트러플향 솔솔 진한 라구 소스도 맛있고 우니도 맛있고 세상 만족스러운 파스타들 !!!!
돼지고기도 부드럽고 정말 맛있었다.
그런데 파스타가 워낙 맛있어서 강하게 기억이 남아 돼지고기 맛은 잘 기억이 안난다.
기대가 높으면 맛이 없는데, 높은 기대에도 맛있었다.
모든 음식이 와인과 함께 했으면 정말 더더더더 맛있었을 것 같은데.
다음에는 와인도 시키고 분위기 즐기며 먹어봐야지 ㅎㅎㅎ
식사도 분위기도 모두 만족만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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