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호텔] 서머셋 팰리스 서울 레지던스호텔

​오빠랑 크리스마스때 뭐할지 얘기하다가 한 여름에 다녀온 서머셋 팰리스가 생각났다.

뒤늦게 작성하는 서머셋 팰리스 서울 후기!

 

광화문에 위치한 레지던스 호텔인 서머셋 팰리스 서울

특히나 광화문 중심에 있어 접근성 최고!

아주 덥거나 요즘 같이 추운 계절에 데이트하거나 친구들끼리 함께 요리도 하고 연말 파티하기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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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예약한 룸은 스튜디오객실이었으나, 체크인때 디럭스 베드룸으로 업그레이드 해주었다!오예!

그래서 그런지 침실쪽에 열고 닫을 수 있는 슬라이딩 도어가 있어 

침실과 거실이 분리된 느낌을 주어서 좋았다.

오래된 레지던스라 시설이 너무 낙후된 것은 아닐까 걱정했었는데

걱정과는 달리 깔끔한 컨디션을 유지하고 잇었다.

 

우리가 묵은 방은 시티뷰.

​아쉽게도 우리가 지낸 방은 바로 밖에서 공사가 진행중이라 뷰는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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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스 호텔 답게 수납공간이 충분해서 장기 여행자가 지내기에 정말 좋을 것 같다.

비즈니스 출장이나 해외에서 손님이 올 때 추천해 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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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셋 팰리스 호텔의 장점!

바로 취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냉장고도 크고 조리도구도 충분히 준비되어있다.

우리는 이날 스테이크, 파스타, 그리고 감바스를 해먹었는데

세 가지 요리 하기에 큰 불편함은 없었다.

 

​화장실도 깨끗!

탕도 있었지만 조금 낡은 감이 있어 사용하고 싶지는 않았다.

어메니티는 샴푸, 바디워시,바디로션은 있지만, 그린캠페인의 일원으로 칫솔 치약이 구비되어있지 않았다.

그렇지만 건물 1층에 편의점이 있어서 쉽게 구매할 수 있었다.

 

 

​공사장만 아니면 시티뷰여도 예뻤을 동네인데 아쉽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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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셋 팰리스 건물 뒷편으로 작은 공원이 조성되어있다.

아이들과 함께 모여서 벤치에 앉아서 대화도 나누는 가족들이 많이 보였다.

취사도 가능하고 위치도 좋고 1층에 괜찮은 레스토랑들도 있어 가족들끼리 잠깐의 여유를 즐기러 오기에도 좋아보였다.

참고로, 서머셋 팰리스 1층에는 중식 레스토랑인 크리스탈 제이드와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더키친살바토레앤바가 있고, 더키친살바토레앤바의 야외 자리도 마련되어 있었다.

 

여러모로 가족들이 함께하기도, 친구들이 함께하기도 좋을 것 같다.

 이번 겨울 연말 파티 장소를 고민한다면 이 곳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