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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Korea

[인천/호텔] 일출맛집 네스트호텔 (스탠다드 더블룸 오션뷰&플라츠 조식)

by 럭키옥 2020.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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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년 기념으로 다낭 여행을 준비했었던 옥&지니...
코로나로 어디도 갈 수 없어
호캉스라도 다녀오자 해서 선택하게된
네스트 호텔!

주차하고 입구쪽에 사람들이 몰려 있어 뭐하나 했더니 여기가 바로 그 유명한 네스트호텔 포토스팟
우리는 민망하니 스윽 한 장만 찍고 지나왔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온도 확인 하고
체크인 하러 갈 수 있었다.

2시 조금 넘은 시간에 도착해서
체크인 기다려야 하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바로 체크인 해주셨다.
먼 길 와서 피곤 했는디 바로 쉴수 있었다. ㅎㅎㅎ
좀 일찍 가시는 거 추천추천

우리는
사실 이번에 네스트호텔 5월 프로모션인
블루베케이션 (플라츠조식+스트란트수영장 2인 포함)
이용하려고 했지만 개인 일정 관리를 제대로 못해서
수영장을 갈 수 없게 되어 취소하고
오빠 회사 프로모션으로
스탠다드 더블 오션뷰 (플라츠 조식 2인 포함)
예약하게 되었다.

인피니트풀로 유명한 네스트 호텔 수영장인
스트란트까지 이용하는 경우 호텔 예약 사이트보다
네스트 호텔 프로모션이 더 가격이 좋으니
호텔 프로모션과 잘 비교해보시고 선택하시길!

방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깔끔한 인테리어
군더더기 없는 그레이톤의 깔끔한 인테리어였다.
아주 맘에 들어👍👍
오션뷰라 기대했는데
뷰는 너무 기대하지 마시길...ㅎㅎ
바다이긴 바다인데...
모래사장이나 뭐 드넓은 푸른 바다는 없다.
그래도 다음 날 아침 일출을 보니
왜 이곳에 오는지 알 것 같았다 ㅎㅎㅎ
마운티 뷰는 공장뷰라고 하니
네스트호텔 가시면 무조건 오션뷰 하세요!

일출 일몰 보면 가격이 아깝진 않습니닿ㅎ

에코프렌들리한 안내문

그리고 또 다른 안내문 + 초코렛
입이 심심할때마다 요긴하게 먹었다 ㅋㅋㅋ

화장실은 솔직히 조금 실망이었다.
하얀 인테리어라 관리가 쉽진 않겠지만
지은지 좀 오래 되었었나...?라는 생각이 들어
네스트 호텔 개관일을 찾아 보았을 정도로
사용감이 느껴지는 모습이었다.
그렇지만 깨끗하게 청소는 잘 되어 있었다.

코로나때문에 호텔 오는 것도 살짝 걱정이었는데
입구에서도 온도재고 관리하는 모습과
방에 구비되어 있는 손세정도 보니
그래도 마음이 놓였다.

저녁은 근처 횟집에서 먹고 돌아 오는길에
있던 치킨집에서 픽업해서
미리 준비해온 와인과 점심에 먹고 남은 도시락으로
방에서 2차를 즐겼다.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어서
연결해서 노래 틀어놓고 오빠랑
와인 먹고 노래도 듣고 우리만의 토토가를 즐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일출일몰로 유명한 네스트호텔
날씨가 흐려서 일출을 못 볼 줄알아서
알람도 안맞추고 잤는데
어쩌다가 6시 반에 눈이 떠져서
나와보니 구름이 약간 있지만
해가 뜬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네스트 호텔에서 보낸 1박 2일 내내
일기예보상 날씨가 흐려서 거의 포기했었는데
이런 뷰를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ㅠㅠ🧡
오빠 깨워서 아침 먹으러 가려했는데 일어나지 못해서
나 혼자 사진 찍으며 기다렸다.

내가 좋아하는 조식타임 🥰
호텔 조식을 굉장히 좋아하는 옥은
오빠가 일어나기만 기다리다 기대기대하며 내려왔다.

8-9시쯤 내려왔는데 사람들이 꽤 있었다.
약간에 대기를 하고 온도 재고
식당에 들어갈 수 있었다.

플라츠는 계단식으로 되어 있어서
통 유리를 통해 야외 뷰를 즐기며 식사 할 수 있다.
뷔페는 일층에 위치해 있는데
우리는 그래도 다행히 2층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늦게 오면 왔다 갔다 하기 힘들 것 같다.
플라츠 가게되시면 사람 없을 시간에 차라리 일찍 먹고 방에서 더 쉬다 체크아웃하는게 나을 듯하다.

네스트 호텔은 정말 이런 뷰 아니면
어쨌으려나...
이렇게 조금씩 보이는 뷰가 정말 다하는 곳이다.

야외 공간에선 먹을 수 없었지만
야외 자리에서도 먹을 수 있음 좋을거 같긴하다.

솔직히 조식은 별로였다.
한식/중식/양식 스타일이 준비 되어 있는데
종류도 다양하지 않고
음식도 빠르게 준비 되지 않는 느낌이었다.

종류가 몇가지 없고 뭔가 메인 음식이라고 느껴질 만한 음식이 없었고, 맛도 부족하다...
개인적으로 기대가 커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조식은 별로 였다...

지난 여름에 다녀온 롯데호텔 생각이 많이 났다.
거기서는 계속 먹고 싶었는데 배불러서 더 못 먹었는데
여기는 남기는 게 더 많았다.

거기다가 하필 내가 집은 컵은 깨져서 음료를
따라 가져가는데 질질 흘러서 당황...;;;
커피머신도 느리고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두 대 구비 되어 있었는데 하필 이날은
한 대만 사용 가능해서 오래 기다려야 했다.

개인적으로
기대 해서 그랬을 수 있지만 솔직히 실망이 많이 컸다.
그렇지만 우연히 같은 기간에 다녀온
오빠 친구 커플은 또 조식 맛집이라고
좋았다고 하니 입맛 마다 다른거 같다.
호불호가 있으니 너무 기대는 하지 마시고 가시길...!

아기들을 위한 귀여운 플레이트
이런 세심함 센스 굿굿. 미소 짓게 만들어준다.

전체적으로
평가하면 실망이 더 크긴 했다.
일출일몰 맛집이라는 얘기를 듣고 기대했지만
호텔 주변 바다가 기대하는 예쁜 바다는 아니었고
주변 경관이 좋진 않다.

그래서 산책로가 있긴한데 그닥 하고 싶은 맘도 안드는데 주변에 암 것도 없어서 정말 할게 없다.

정말 휴식을 취하러 가거나 아기들 데리고 수영장 가는 가족들을 위해서는 좋을 것 같긴하다.

우리처럼 여기저기 구경하고 돌아다니는거 좋아하고 조식을 즐기는 커플에게는 비추한다.

서비스는 좋구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요즘 스타일이라 사진 찍기는 좋다.

주변 경관이 별로이긴 한데 또
일출 일몰을 보면 이쁘고 다르니
꼭 날 좋을 때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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