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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Eat

[망원/카페] 크로플 핫플, 파운야드 베이크샵

by 럭키옥 2020.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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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플 맛집이라며
인스타에 항상 올라와서 궁금했던 곳!
예전 자판기있던 카페가 없어지고
티파니를 연상케 하는
민트색의 파운야드베이크샵이 생겼다.

들어가니 빈티지한 물건들로 꾸며진
미국 영화같은데 나올 법한 베이커리st

어떻게 찍어도 예쁘게 나와서
주문 기다리며 한참을 사진을 찍었다.
핫한 곳 답게 사람들로 시끌벅적
그래서 오래 편하게 있을 곳은 아닌 거 같았다.

베이커리류는 쟁반에 담아서
계산대로가서 음료만 주문하면된다.
라떼가 땡겼지만 오늘은
크로플을 더욱 맛있게 먹기위해
아아를 주문!

우리는 기본 플레인 크로플을 주문하였다.

나의 첫 크로플! 두구두규!
내가 예상 했던 맛과는 다르지만
겉은 바삭+ 속은 버터향 가득 촉촉하고
겉에는 시럽이 발려서 달콤했다.
기대했던 것보다 더 맛있었다 ㅠ ㅠ
여기는 플레인 크로플의 경우 포크랑 그릇을 따로 주지 않고 사진과 같이 종이로 감싸서 들고 먹게 준다.
그래서 큰 덩어리+ 그낭 뜯어 먹기에는
다소 힘든 크로플이라 좀 불편했다.
거기다가 겉에 발린 시럽이 끈적거리고
계속 씹다가 이에 끼고... 좀 ..불편했다.
포크랑 그릇 준비 해주면 더욱 좋을 것 같다.

 포토존에서 예쁜 사진도 남길 수 있고
야외자리더 마련되어 있어서
봄이나 가을에는 야외에 앉아도 좋을 것 같다.
넓은 공간이었어서 대기할 필요도 없었고
일요일 오후였어도 자리는 금방 금방 났다.
망원에 가게 된다면
한번쯤 들려 보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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